상주 ․ 화순 꿈나무들의 소중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26 11:16:21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10월 25일(목)부터 10월 26일(금)까지 1박 2일간 중학교 1학년 40명과 함께 화순군 일원에서 영호남 학생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행사는 2015년 화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일곱 번 째로 실시하는 영․호남 교류 사업으로 자유학기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상주시와 화순군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함에 그 목적이 있다.

상주와 화순의 중학교 1학년 각 20명씩 참가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어 풍요롭고 살기좋은 화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중학교에서 환영식을 갖고 보성으로 이동하여 보향다원에서 다도와 수제 녹차 초콜릿 만들기와 제암산 휴양림의 숲체험을 통하여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제암산 휴양림에서 다양한 친목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천불 천탑으로 유명한 화순 운주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인돌유적지 탐방을 통하여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1박 2일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 우정을 나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전라도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 교류에 참여한 40여명의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화순을 대표하는 유적지 탐방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지만, 눈을 맞추며 함께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재미있었고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과 화순교육지원청은 학생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 문화, 예술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두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호남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협력해왔다.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교육청 차원의 교류는 종료되지만 민간 차원에서 활발하게 교류활동이 이루어지는 징검다리가 되어 상호지역간의 우의와 협력은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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