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대비 지도자인건비 1억원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26 11:31: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3개월간,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14개교(초 6개교, 중 8개교)를 대상으로 지도자인건비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운동부지도자 15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평가전에서 반짝이는 원석들을 발탁하고, 집중적인 동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올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고등부 선수단(574명)은 금 25개, 은 19개, 동 20개로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재능이 있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극대화 하는 방안은 지도력의 집중, 전폭적인 지원과 그리고 따뜻한 격려"라며 “제48회 전국소년 체전까지 전력 극대화 및 경기력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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