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26일 대전 통계교육원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부 정책기자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태화 병무청 차장과 함께 규제개혁, 취업맞춤특기병, 공정병역 등 주요 병역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규제개혁과 관련해서는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 완화,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배정인원 확대 등 11개의 일자리창출과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북 전주시에서 대학생기자로 활동 중인 최민우(24세)씨는 “병역의무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병무청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정책기자단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김태화 차장은 “병역의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39개 정부부처별로 운영하는 블로그기자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의 눈으로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전하고 정부와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