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자료전은 1970년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 49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8월에 작품 설명서를 제출했으며,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작품 설명서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최종 심사했다.

대전은 2등급 이상 입상 비율 80%의 성적을 거둬 장려 시도상 표창패를 받았으며, 1등급 수상자 8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잘 가르치는 교사의 상징인 ‘푸른기장증’이, 2·3등급 수상자 29명에게는 한국교총회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7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Mixed Reality로 펼쳐지는 VIVID 영어교실’이라는 주제로 외국어 분야 1등급을 입상한 대전옥계초 장은철, ‘메이커키즈와 함께하는 디자인씽킹 세계시민교육 웹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창의적 체험활동 분야 1등급을 입상한 남선초 안지혜 교사가 대표로 교육부장관상과 푸른기장증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사회, 수학, 실과, 체육, 음악, 특수교육 등의 분야 입상자가 참가하여 교육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교육자료 제작을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해 격려 받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을 위해 열정적으로 연구해준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자료 제작과 일반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