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
안전한 보육! 건강한 보육!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0-31 22:06: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홍미영)는 31일 시청에서 보육사업 발전과 보육인들의 화합을 위한 ‘보육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2부에는 어린이집 아동권리 및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보육발전 유공자 10명(덕암제일어린이집 강문자 원장 외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 등 대전시 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민간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보육사업 중 민간보육시설과 관련해 ▲만3~5세 무상보육 실현(부모부담 경감) ▲전국 최고의 무상급식 및 급식 환경개선 지원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 확대 ▲0세아 전용 및 지정어린이집 설립추진 ▲공기청정기 미설치 어린이집 지원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확대 지원 등 어린이집 지원을 강화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이집도 평가인증 등 보육시설 운영의 질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영유아와 부모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 자치구, 어린이집이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특강에서는 방송인 최효종 씨가 교사가 건강해야 영유아가 건강하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사랑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홍미영 대전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의 발전에 힘쓰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육인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보육교직원과 시민들이 행복하고, 또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도약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