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공무원 노사문화 평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1등 영예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1-01 14:37:37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경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 평가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대통령상’ 수상이 지난 10월 31일 최종 확정됐다.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건전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심사는 노사관계분야 전문 교수와 연구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과 현지실사, 발표․질의토론의 대면심사 등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구미시 공무원 노사는 특히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노조의 장기간 시위에 대하여 시장과 공무원노조위원장, 하청업체 노조위원장 3자 담판을 통하여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공무원들을 집회 소음으로부터 합리적으로 해결한 사례와 프로야구 경기에서 “구미의 날"을 지정, 시구와 시타 퍼포먼스로 5공단 분양 홍보에 노사가 공동 노력한 것이 노사협력 新모델로 제시되어 다른 기관에 비해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열린나래 리모델링 및 커피숍 개설, 구내식당 현대화, 여직원 휴게실 설치, 노조사무실 리모델링 및 회의실 공동 활용 등의 시설복지를 확대하였고 노사가 공동으로 기획 공연한 청렴연극제, 지진․수해복구․연탄나눔 봉사활동,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노사 협력사업 등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공무원노사문화 대상 선정기관에 대해서는 기관표창과 함께 인증현판, 개인표창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중에 열릴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통령상 수상 소식을 듣고 ‘지난 3년간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노조의 모범답안을 제시해 왔으며, 화합과 상생의 공무원 노사관계는 시정 발전,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참 ’좋은 변화,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위해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노사협의회를 통하여 합리적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문 노조위원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구미시노사가 상생을 위한 대화와 협력으로 일구어낸 쾌거"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함에 있어 침묵하지 않고 외세에는 당당한 행복일터로 만들고 시민께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 시민 속으로!’를 실천하는 진정한 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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