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20일~21일, 2일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급여비용 고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관내 약 2,000개소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한 바, ‘장기요양급여비용 고시 및 세부사항’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는 “고시에 대하여 자세하게 교육이 이루어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공단이 기관의 의견을 소중하게 받아주어 이러한 교육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기관은 약 400개소로 교육 만족도는 9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안희무 본부장은 “올해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이하여 공단에서는 서비스 양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 일선에 계신 종사자분들과 여러분들의 협조가 우선임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늘 실시하는 고시 교육은 기관 운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교육으로 충분히 숙지하시어 서비스 질 향상과 올바른 청구 문화 정착을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