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주차난 완화를 위한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21일, 선치과병원․태평중앙교회 주차장 70면 주민주차공간으로 개방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21 19:41: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는 21일 청사에서 도심 주차난 완화를 위해 선치과병원(병원장 선경훈)과 태평중앙교회(담임목사 장경근)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일로부터 2년간인 2020년 11월까지 선치과병원 주차장 20면과 태평중앙교회 주차장 50면, 총 70면이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개방된다. 선치과병원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일요일/공휴일제외) 개방되고, 태평중앙교회는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12시까지와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 전부가 개방된다.

구는 두 곳의 주차장에 주차블록과 CCTV, 주차구획선 설치를 지원했다. 주차장이 개방되면 인근 상가나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차량대수 대비 주차면수가 75.99%로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중구는 올해 석교동과 오류동 등 3개 주민센터 부설주차장과 3개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내 집 주차장 갖기를 집중 홍보하며 주차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우리지역에 1개 주차면수를 조성하는데 평균 6천만원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인 주차문제를 저비용으로 해결하고, 주차공유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동력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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