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헝가리 부다페스시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조형물 기증식 개최
정무부시장, 오월드에서 부다페스트 구청장과 ‘헝가리안 비즐라’ 기증 행사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21 19:51: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는 오월드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부다페스트시의 상징 조형물 ‘헝가리 비즐라’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가보르 나기 구청장 일행이 대전 오월드를 방문해서 헝가리 조형물인‘헝가리안 비즐라’를 기증했다.

그동안 대전시와 부다페스트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상호 조형물 제작 기증과 경제․과학, 문화예술 등 교류강화 MOU를 체결하여 활발히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헝가리안 비즐라는 헝가리가 원산지인 견종으로 짧고 밝은 털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외모로 부타페스트에서는 인기가 많은 조형물이다.

대전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오늘 조형물 기증식을 시작으로 두 도시간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에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수달 조형물을 부다페스트 동물원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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