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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재한외국인 40명을 대상으로 내포생활권(태안·서산·당진) 통합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내포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시·군 분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태안·서산·당진 지역의 역사와 전통,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초청해, 내포생활권에 대한 홍보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군은 21~23일 팸투어에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여론 파급력이 큰, 리포터·사진작가·교수·교사 등을 초청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힘썼다
팸투어 참석자들은 첫날 서산·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으며, 이튿날부터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쥬라기 공원, 별똥별 하늘공원 등 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갯벌체험, 피톤치드 산림욕 등의 체험활동과 게국지와 간장게장 등 태안의 다양한 먹거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관점 및 요구사항과 여행 트렌드를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포생활권(태안,서산,당진) 관광상품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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