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취업지원센터 직무체험 시작
카페 스텔라,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두 곳에서 진행
이지연 | 기사입력 2018-12-17 15:53:26
[포항타임뉴스 = 이지연기자]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경목)는 지난 12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카페 스텔라와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두 곳에서 장애인직무체험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장애인에게 직장체험을 통한 다양한 기초훈련과 경험을 제공해 직업능력을 배가시키고, 현장체험을 통한 직업능력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직무체험 주요 과정은 사전 교육 및 견학을 시작으로 2주간 직무체험을 진행하고, 사후점검 및 평가를 통해 수시로 구직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카페 스텔라의 경우는 사업장 특성상 장애인바리스타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후 직무체험에 참여하도록 했다.

포항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 이수정 대리는 “직무체험은 노동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무엇보다 개인으로 하여금 자기확신, 자기통제, 업무지구력, 대인 상호간의 관계에서의 기술,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근로자로서의 태도와 자세 등 정서적인 사회성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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