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 임직원, 신창동유적 정화활동으로 시무식 가져
김명숙 | 기사입력 2019-01-02 16:32:10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문화유산지킴이 대동문화재단(이사장 조상열)은 2일 오전 11시에 광산구 신창동에 위치한 사적 제375호 신창동 유적에서 문화재 주변 환경 정화활동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대동문화재단, 신창동유적 정화활동으로 시무식 가져
신창동 유적은 2천년 전 초기 철기 유적으로 당시의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보고와 같은 고고학 유물들이 발굴된 곳이다.

대동문화재단의 문화재돌봄사업단과 문화재지킴이 봉사단 등 30여명은 약 40만㎡에 달하는 신창동 유적 곳곳을 들러보며, 제초작업, 쓰레기 줍기, 펜스 보수 등 문화재구역과 주변의 정화 활동을 가졌다.

대동문화재단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주관 단체로 전국 문화재 지킴이 양성교육과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광주 175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이사장은 “신창동 유적은 2천년전 광주의 생활유적으로 일본의 북규슈의 요시노가리 역사공원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요시 노가리 유적은 옛 움터나 원두막을 복원하여 전국 학생들의 원시생활체험장과 역사교육 장으로 활용하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반면, 신창동 유적은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와 시민들도 현대적 역사 문화예술에 편향되지 않고, 유적지에도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뜻에서 오늘 신창동유적지를 정화하면서 시무식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새해도 대동문화재단이 더욱 열심히 문화재보존과 활용 등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도 담았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