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애인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과
- 총12개 프로그램, 250여 명 장애인 참여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1-08 10:51:29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확대로 삶의 질 향상과 자립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강사 37명을 양성했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중복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 결과 총 13개 시설 및 단체로부터 135명의 장애인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 외에도 ▲발달・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15명 ▲특수학교 장애학생 및 일반장애인 제과제빵 17명 ▲청각장애인 원예치료 9명 ▲장애학생을 위한 다름의 문화체험 13명 ▲중증장애인 힐링원예 10명 ▲ 정신장애인 그림이 되는 천아트 10명 ▲중증장애인 찾아가는 클래식 인문학 110명 ▲청각장애학생 3D프린팅체험 10명 ▲일반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다름의 문화체험 10명 등 총 12개 과정에 2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기존의 장애인 복지관 프로그램과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으로 회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발달‧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에 참여한 청각장애인 3명과 발달장애인 4명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장애인 복지시설, 단체, 특수학교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으로 장애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작년 한 해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같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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