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마음이 세상에 통(通)하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1-24 14:24:27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법)는 지난해 10월 상주시사회복지박람회 때 운영한 알뜰 장터에서 얻어진 수익금 110만원을 상주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 3명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27일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상주시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한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알뜰 장터를 운영했다. 이때 모인 수익금 110만원을 급성백혈병 진단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모서면 아동, 부모님 얼굴도 모른 체 외할머니 품에서 양육되고 있는 청리면 아동,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가 힘겹게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화남면 다문화가정 아동 등 총 3명에게 난방비로 지원했다.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이재법 회장 외 회원들은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 교육, 과학 캠프, 체험 교실, 뮤지컬 공연관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유아의 밝은 꿈을 키우고 건강한 보육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재법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먼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가정에서 흔쾌히 물품을 기증해주시고 알뜰장터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덕분에 생긴 수익금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어 부모와 우리 보육교사들의 마음이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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