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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이승근] 임오동(동장 박만용)에서는 1. 31(목) 9시 30분, 임오새마을금고(이사장 직무대행 조광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과 현금 650만원으로 준비한 생필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박만용 임오동장은 임오새마을금고 조광현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쌀이 부족했던 시절에 십시일반 저축하듯 모은 쌀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눴던 좀도리는 자신의 것을 나누며 다른 이에겐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나눔으로 소외됨 없이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IMF경제위기의 고통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인 ‘절미’의 방언으로 예전 우리 선조가 밥을 지을 때부터 쌀을 조금씩 덜어두던 단지를 일컬으며 좀도리에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였던 옛 전통을 살려 돕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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