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농민회,예천을 더럽힌 군의원,용서를 구하는 차례지내
오직 전원 사퇴만이 예천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
| 기사입력 2019-02-04 16:58:07

[예천타임뉴스=채석일]4일, 예천군 농민회(회장 최한열)는 군의회 의장실 앞에서 설날을 맞아 예천군의 명예를 짓밟은 군의원들의 해외연수 추태를 예천 조상님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차례를 올렸다.

농민회가 주관한 이날 차례는 예천 풍물단원의 지신밟기,토속 농요 부르기등 1시간 동안 제사를 지냈고 농민회는 지난 한달여동안 점거해온 의장실 농성을 풀었다.


유세차 낭독은 “온 군민을 넘어 온 나라의 질타가 하늘을 찌르는데도 추태를 부린 군의원들은 한 사람도 진정으로 반성하고 참회하지 않는다. 예천 조상님들이 무지와 허욕에 사로잡힌 군의원들이 선량한 자손으로 돌아 오도록 굽이 살펴달라"고 했다.

또한 이번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에서 박종철·권도식 2명의 의원 제명과 이형식 의장의 30일 출석정지로 결정한 데 대해 “오직 전원 자진 사퇴만이 이 사태를 수습하고 예천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살리는 길"이라며 전원사퇴를 요구했다.

예천군농민회장 최한열은 “점거농성은 풀겠지만 군의원들의 전원사퇴 요구는 계속 이어가겠다"며 “향후 일정은 예천명예회복 범군민대책위원회와 의논해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사태로 농민회등에서 개첨한 길거리 현수막이 일사분란하게 철거되고 있다는 후문이 일고있어 '예천 명예회복 과 군의원 전원사퇴'를 외치고 있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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