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9학년도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고1,2,3 고등학교 재학생 42,184명 응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3-07 15:35: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일,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적응력 제고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19학년도 3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에서는 52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전체 학년 42,184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작년 대비 3,782명이 감소하였으며, 2019학년도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실시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3학년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으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지만, 1,2학년은 교육과정상 한국사를 이수하지 못한 학교가 있어,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한국사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9등급제를 유지하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기재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시험은 학생들이 각 영역별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출발점으로 삼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보충하여 자신만의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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