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3동,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녕하세요?” 대면식 실시
노인, 중장년 단독가구의 인적안전망 구축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18 21:17: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18일 저소득 단독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녕하세요?」 사업 추진에 앞서 봉사자와 대상자와의 대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는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가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중장년을 대상으로 주 1회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겪고있는 고독,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작년 7월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대면식에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송강사회복지관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와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수 동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러한 변화를 위해 활동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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