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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가 관내 자활생산품 ‘소소드림’의 판로 확대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생산품은 근로능력을 갖고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활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물품으로, 제품의 우수성에 비해 사회적 편견이나 판로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자활생산 공동브랜드 ‘소소드림’을 개발하고 150여 개 품목의 상품등록을 마쳤다.
특히 판로개척을 위해 시, 자치구, 공공기관의 청사 내 우리밀빵·쿠키, 떡 등 자활생산품 판매처를 확보하고 청소용역과 세차 등 업체 입점 유도, 시 주관 축제 및 각종 행사 등에 자활생산품 이용 등 다각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자활생산품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산물이다"며 “시민들이 광주시 우수 자활생산품을 어디서든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광주광역자활센터 및 9개 지역자활센터에서 13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떡, 우리밀빵·쿠키, 발효차, 도시락 등 150여 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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