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봄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수련시설, 김밥, 도시락제조업소 지도·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4-07 10:32: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잦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청소년 수련시설과 도시락, 김밥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개 반 6명의 점검반을 통해 실시되며, 점검반에는 대전시와 자치구, 대전식약청, 소비자감시원이 참여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보관·조리 등 단계별 위생관리 실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업소 지도점검과 병행해 김밥, 도시락 등 조리음식 및 가공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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