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신청사 기공식 거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07 10:49: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6일 교구 신청사 신축부지(세종시 반곡동 767번지)에서 기공식과 대지 축복식을 거행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기공식 강론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사회와 소통하는 교구청, 가톨릭 신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도 영과 육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 가톨릭교회 고유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세상 사람들에게 어머니 품과 같이 열려있는 교구청이 되고 싶다"라고 교구 신청사 건립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유 주교는 대전지역의 신자들과 시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세종시에 새로운 신청사를 건축하지만, 현재의 대전 교구청은 제2의 교구청으로 지금까지 해 오던 사목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특별히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젊은이 사목을 위하여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청사가 앞으로 우리 33만 대전, 세종, 충청지역 신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멋진 하느님의 전당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뒷받침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비롯해 총대리 김종수 주교와 교구 사제단,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등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교구 신청사는 대지면적 16,000㎡에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약 9,528㎡의 청사동과 지하 1층에 지상 5층 연면적 약 4851㎡의 사제관동, 지상 3층 약 385㎡의 주교관동으로 지어지며 2020년 9월경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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