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대 남녀혼성‘아도사끼’전문 도박단 22명 검거
전찬익 | 기사입력 2019-04-08 14:03:45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농촌지역에 도 박장을 차려두고, 일명 ‘아도사끼’(줄도박) 도박판을 벌인 일당 22명 을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판돈 1,940만원을 압수하고, 총책 A씨(55세)에 대 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1명에 대하여도 전원 각각 도박장소 개설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19. 4. 2. 대낮 약 3시간 동안 도박꾼 20여명을 끌어 모아 한판에 50~70만원(평균 60만원)의 판돈을 걸고 총 70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단속결과, 이들은 ‘창고’(총책), ‘마개’(패를 돌리는 역할), ‘상치기’(판돈 수거·분배), ‘문방’(망을 보는 역할) 등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왔고,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 빈 상가에 도박장을 열었다.

또한, 도박장에 ‘문방’을 세워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사회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 고 있는 도박행위 근절을 위하여 여타 도박단에 대하여도 지속적이고 강 한 단속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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