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 예비군 동원훈련소집 면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08 18:23: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에서 직접 피해를 입은 예비군의 2019년도 동원훈련소집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소집 면제대상은 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예정자 포함) 중 해당 지역에서 직접 피해를 입었거나 부모가 피해를 입어 긴급복구가 필요한 사람이다.

동원훈련소집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동원훈련소집 면제 관련 문의는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로 하면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또는 부모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훈련소집을 연기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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