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원익 주무관, 대전 공무원 최초 드론(UAV) 조종자 자격증 취득
자격증 취득으로 드론 운용의 전문성 향상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4-21 10:54: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토지정보과에 근무하는 전원익(42세, 시설7급) 주무관이 지난 12일 교통안전공단(TS)에서 실시한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전 주무관의 자격증 취득으로 정사영상 촬영, 지적측량 등 토지행정 추진 시 보다 전문적인 드론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몽용 토지정보과장은 “향후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행정 업무의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담당 직원들의 드론(UAV) 운용의 전문성도 높아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격 취득자를 육성하여 국가공간정보산업의 근간인 지적정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인정받고, 항공법규‧항공기상 등 관련 법령과 운영규정의 이론과 실기(비행)시험을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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