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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이언호기자]의성군은 관광 시장의 다변화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원어민 장학생들(영어권 원어민)에게 의성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어민 장학생 76명은 오는 3일 점곡면 사촌마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사과와인 만들기’와 ‘전통 놀이’를 체험할 계획이다. 조선시대 훌륭한 선비를 많이 배출했을 뿐 아니라 임진왜란이나 일제 침략 때는 의병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한 600년 전통의 한옥촌인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은 지난 해 9월 세계 각지의 스토리텔러들이 ‘사촌에서 한 달 살기’프로젝트를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유서 깊은 사촌마을의 이야기와 사촌마을의 한옥 건축 양식과 고택의 이야기를 듣고 의성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의성군 주요 관광지 외에도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의성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투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성군의 노력도 더욱 가시화 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보다 의성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적은 규모"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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