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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장에서 만난 주민 김모씨(62)에 따르면 “지역 주민을 위한 축제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은 한창 바쁜 농번기라 축제를 개최하는지도 몰랐지만 알아도 어떻게 오겠냐”며 관광객 보단 공무원들이 삼삼오오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 박모씨(63)은 “다른 동네는 연휴라고 시내에 손님이 북적거리는데 영주시내는 손님이 없어 소상인들의 곡소리만 나고 축제장은 웃음소리만 나고 있어 상생의 길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우암 고택에는 “선비 반상” 체험은 4인 이하는 예약을 아예 받지 않고 있으며, 한 상에 1만 5천 원으로 비싼 음식을 영주 대표음식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 “선비 반상” 체험도 관광객들은 입구에서 발길을 돌리고 한복을 입은 공무원으로 보이는 손님이 밥을 먹고 있는 모습에 과연 영주선비문화축제는 누굴 위한 축제인지 반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말했다.
영주선비문화축제는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을하고 실질적으로 문화에 관여된 축제를 주도해야 하는 영주문화원의 존재가 유명무실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다.
이에 영주문화관광재단과 영주문화원의 협조가 잘 이루어져 영주시내 상인도 함께 웃을수있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야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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