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금연 합동단속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5-07 18:27: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금연문화를 정착하고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7일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펼쳤다.

대덕구보건소와 도매시장은 합동으로 금연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시장 건물 내·외에 설치하고, 금연단속원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금연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시장 내 금연구역 준수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와 유통종사자들에게 금연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건물 내 금연표지판을 추가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금연 활동에 나섰으며, 3개조 22명으로 편성된 금연 합동단속반이 도매시장 내 금연구역 지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자 현장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 단속도 병행했다.

오는 6월부터 구는 시장 내 금연구역 흡연행위에 대해 수시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도매시장 유통인의 성공적인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희망자를 조사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개인별 금연 상담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도매시장은 시민들의 먹거리가 유통되는 곳으로 다른 어떤 시설보다 깨끗한 환경이 요구된다.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흡연 단속을 실시함은 물론 흡연자의 금연상담 및 보조제 지원 등 지역주민들의 흡연율을 낮추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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