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한 연막방제기를 이용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이언호 | 기사입력 2019-05-11 19:10:01

[의성타임뉴스=이언호기자]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활동기(5월~9월)를 맞아 주요 감염우려지역(단밀면, 구천면, 안계면, 비안면, 안평면) 60ha에 대해 5회에 걸쳐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한 연막방제기를 이용하여 약제를 연기처럼 살포하는 방식으로, 넓은 면적에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약제 침투효과가 높아 소나무림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방제를 실시 한다.

이어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아세타미프리드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사람·가축 및 다른 곤충에 대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양봉농가, 농경지 주변지역 등 제한지역은 방제작업 대상지에서 제외했다.

의성군은 새벽시간(06:00~10:00)에 진행되는 지상연막방제 작업을 산불 연기로 오인하여 신고하는 일이 없도록 현수막 설치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산림 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물인 초록색·국방색 훈증더미, 흰색 그물망더미의 훼손 및 이동을 금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