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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김이환 기자]고령군은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5. 14일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령역유치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전 군민과 함께 ‘고령역’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해택이 미칠 수 있도록 적정한 거리에 역을 안배해 줄 것을 촉구, 최적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김천~진주 중간지점에 위치한 고령군에 역을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본 행사 후 이어진 거리행진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축협네거리를 지나 중앙네거리까지 진행되었다. KTX모형과 취타대를 선두로 8개 읍면과 농악대가 뒤따른 대규모 행렬에서 ‘고령역’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결의문
고령군은 광주~대구․중부내륙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에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 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고 지역상생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하나. 우리 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과 광역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인 남부내륙고속철도「고령역」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적정한 역간 거리를 안배하여 역을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하나. 최적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김천~진주 중간지점에 위치한 고령군에 역을 설치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2019년 5월 14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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