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작가 “봄을 훔치다Ⅲ” 일곱 번 째 전시회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5-21 17:26:2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5월 20일~26일 까지 오경숙 작가의 “봄을 훔치다Ⅲ" 일곱 번 째 개인 전시회가 구미 예 갤러리에서 열린다.

오작가는 눈에 보이는 대상의 외형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대상이 가지고 있는 본래적 의미, 대상 내면의 정신적 세계를 조형화하는 것을 사의寫意 라고 하고, 그렇게 그린 그림을 사의화라 했다.


작품명:봄을 훔치다 (오경숙 작가)

오작가는 어린시절 진달래,참꽃 따든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위의작품(봄을 훔치다)를 그리게 됐다고 했다.

본지 기자는 그림에 문외한 이지만 이 작품을 보는 순간 다소곳하게 어떻게 할지 몰라하며 부끄러워하는 봄처녀를 연상하게 됐다.

기자의 무지함을 살짝 덮어주기 위해서인지 "기자님 그림 제대로 보셨네요"라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오작가의 미소가 작품속의 수줍음을 타는 소와 닮은듯 했다.

십여점의 작품설명을 듣는 내내 소와 오경숙 작가와는 인생을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경숙 작가는 소를 좋아한다고 했다.그래서 소를 그렸고, 또 좋아하다보니 단순히 외형 묘사에 그치지 않고 소의 마음을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시민들이 오경숙 작가의 그림전을 보고 내면 표현 예술을 느껴 볼수 있는 따듯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작품명:행복 작품 앞에서 미소짓는 오경숙 작가

작품명:놀다 작가:오경숙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