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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타임뉴스=김이환 기자] 효령초등학교는 5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바람직한 교권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교권 보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권 보호 주간은 사제 간 관계 개선을 통한 교원 존중 풍토와 여건을 조성하고, 교권침해 예방으로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됐다.
교권 보호 주간은 학년별로 사과와 감사의 편지 쓰기, 사제동행 체육 행사, ‘우리 선생님’ 시 또는 5행시 짓기, 교사 및 학생 대상 교원보호교육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교육활동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께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면서 평소 말로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사제동행 체육 행사를 통해 협동·단결·재미를 넘어선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선생님께 고마움과 죄송한 일이 많았는데,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6학년 담임교사는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하고 했다.
이정일 교장은 “이번 교권 보호 주간 행사를 통해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교권 보호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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