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청 홈페이지의 ‘허태정 시장은’ 코너 화면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취임 1주년이 다가오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소통이 채널이 개점 휴업상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전시청 홈페이지의 ‘열린 시장실’ 코너 가운데 하나인 ‘소통하는 허태정은-소셜시장실’의 게시판 관리 상태가 ‘개점 휴업상태’를 방불케 하고 있다.
2일 현재 소셜시장실에는 허태정 시장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를 운영중인 것으로 나와 있지만 페이스북을 제외한 나머지 SNS는 운영이 전혀 되고 있지 않다.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는 2018년 6월 21일이 마지막 게시물로 허태정 대전시장이 당선자 신분일 때 올렸다.
블로그의 경우에도 허태정 대전시장이 당선자 신분일 때 개설하고 이후 단 한건의 게시물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한 시민은 “SNS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바에는 없는게 낫다"며 “관리가 안 되는 모습은 시장뿐만 아니라 대전시 전체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대에 맞고 트렌드에 맞는 SNS 등을 이용한 홍보 전략을 세우라고 지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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