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
6월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 맞아 폭염 대비 시설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6-03 20:41: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3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무더위 쉼터 5개소와 그늘막 5개소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무더위 쉼터 시설 안전성, 휴게공간 확보 여부, 냉방기기 가동 준비상태 등을 점검하며 미비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했다.
이와 함께 각 동은 지난 27일부터 동별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설치 장소를 돌며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올해도 평년이상의 무더위가 예상이 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하여 미흡한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 여름 경로당 등 142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덕구 홈페이지(
www.daedeok.go.kr) 대덕구 무더위 쉼터 현황을 참조하거나 안전총괄과(☎042-608-5353)으로 문의하면 인근 무더위 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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