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교육실습을 마치고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6-03 21:01:52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문성초등학교(교장 박춘희)는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실습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했다. 구미문성초등학교에 배정된 교육실습생(이하 교생)들은 모두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2학년, 3학년, 5학년, 6학년에 10명의 교생들이 배정되어 2주간의 교육실습과정을 마무리 했다.

교육실습기간 중 수업 참관 및 시연은 물론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고 운영하는지 실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교생 대표인 김OO 학생은 교육대학교에서 교수님의 강의로만 배웠던 프로젝트학습을 교육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학생들이 자기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까지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실습학급 담임선생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교사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책임감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모든 실습 과정을 마친 후에는 각 학급별로 지도 담임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2주간의 결코 짧지 않은 실습기간 동안 수고한 교생들이 그동안 정들었던 마음을 풀어가며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교생선생님들이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깨알같이 적은 손편지는 모든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학생들도 준비한 편지를 전달하면서 교생들과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구미문성초등학교 재학생 김OO 학생은 교생선생님들과 함께 수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인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교생선생님들처럼 학교에서 실습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주간의 짧은 경험에 대해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2019학년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실습학교를 마치면서 박춘희 교장은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는 용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라는 질문을 교생들에게 던지면서 가르침에는 왕도가 없기 때문에 그 왕도를 만들기 위해 교사도 끊임없이 공부해다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번 교육실습을 계기로 구미문성초등학교는 경북 교육을 선도하는 명품학교로서의 면모를 자랑할 것이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