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은 3일(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구미학숙을 방문하여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기 위해서 학업정진에 전념하고 있는 학숙 입사생들을 격려 방문했다.

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구미의 희망이다"며, “구미 출신으로서 구미를 대표하는 인재라는 자긍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면학하여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대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의원은 “구미 출신의 선배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울에서 유학 중인 후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었다"며, “요즘 기말고사를 비롯한 시험과 취업으로 인해 많은 고민을 안고 있겠지만, 노력 하는 만큼 기회가 찾아오고 결과가 주어지기에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해줬다.

마지막으로 백의원은 “서울 생활 중에 언제든지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연락하라"면서, 과거 여러 시험 출제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모든 시험과 면접의 정답은 문제와 질문에 있다"며 구미학숙 학생들에게 시험과 면접 요령을 공개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구미학숙은 수도권에서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 3월 27일 개관되었으며 매년 110여명의 학생들이 입사하여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