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대덕구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6-04 20:53: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4일 대덕구청에서 ‘대덕구 주민과 함께하는 대전경찰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덕구의 대표적인 주민 봉사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회, 바르게살기운동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현재 대전경찰이 추진중인 다양한 활동과 치안시책들을 설명했다.
황운하 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황동에 고마움을 전한 뒤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시민의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경찰의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을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대전경찰청이 추진 중인 ‘구별 치안 간담회’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대전경찰의 주요 활동방향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한편, 시민들의 의견들을 현장에서 듣고 직접 답변하며 실질적으로 치안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대전권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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