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이 민주주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6-11 11:08:59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열린 ‘제32주년 6·10민주항쟁 대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월 민주항쟁은 지역과 이념을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혼연일체가 됐기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다 성숙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허태정 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열린 ‘제32주년 6·10민주항쟁 대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허 시장은 “1987년 6월 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일대 전환점이었다"며 “민주화를 열망했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쳐 시민의 힘으로 독재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어 행동하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6·10민주항쟁의 정신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으며. 경제·문화 등 사회 전 영역으로 퍼지며 우리 삶의 방식을 바꿔 가고 있다"며 “민선7기 대전시정도 시민과 함께 6월 그 날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시장은 “대전은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도시로,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3·8민주의거가 있었고, 지금도 시민 권력이 살아있는 시민주권 도시"라며 “앞으로 대전이 국토의 중심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2주년 6·10민주항쟁 대전 기념식은 ‘민주주의 100년, 그리고 1987’을 주제로 열렸으며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세상을바꾸는대전민중의힘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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