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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외서초, 제23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수상 쾌거

- 초등 2부 6학년 100m(금, 동), 4학년 100m 은메달 수상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6-13 14:24:40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주 외서초등학교(교장 장인숙)는 제23회 교육장기 육상대회(2019. 5. 31)에서 100m 트랙경기에서 금메달1, 은메달1,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매년 상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자율체육활동의 활성화로 기초체력과 기본운동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는데 본교 변현준 학생이 초등2부 6학년 100m부문에서 금메달, 천해주 학생이 동메달, 박우희 학생이 4학년 100m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장인숙교장이 부임하시면서 학생들이 아침에 등교하면서 ‘전교생 건강달리기’로 운동장 다섯 바퀴 씩을 달리고 교실로 들어가서 하루를 시작하는 문을 열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전교생이 함께 달리니까 체력도 길러지고 인내력, 지구력도 생겼고 고학년들은 저학년 동생들을 이끌어주면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도 없어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배려심도 생겨났다.

오늘의 결과는 학생들이 힘들어도 꾸준히 ‘전교생 건강달리기’를 한 결실이고 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은 뿌듯한 자부심과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금메달을 딴 6학년 변현준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친구들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고 아빠가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인숙 교장은 “학생들이 강한 체력을 기르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힘쓰며 내년에는 전교생의 선수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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