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유통과, 양파 재배농가와 구슬땀 흘려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6-14 20:00:13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농업유통과(과장 : 김재경)직원 12명은 6월 14일 아침일찍부터 구성면 광명리 소재 양파 재배농가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양파수확은 6.10일 ~ 20일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자로 선정 일손 돕기에 효과를 더 높혔다.

양파 재배 농가에서는 “과잉생산으로 인해 양파 가격이 떨어졌는데 일손까지 부족하여 시름하고 있던 찰라 가뭄에 단비와 같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한편 이강창 부시장 및 건설안전국장(김병진)은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농가주와 면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양파 과잉생산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양파재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 시장격리를 통한 수급조절,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 전개를 통해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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