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전국배달대행협동조합과 ‘공동체 치안’ 업무협약(MOU) 체결
18일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6-18 17:11: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전국배달대행협동조합(이사장 최종덕)과 18일 대전경찰청에서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순찰, 가출청소년 보호,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질서 확립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업과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찰은 전국배달대행협동조합 소속 종사자들은 대전 지역에서만 600여 명으로 대부분 오토바이를 이용해 24시간 배달에 나서는 만큼 경찰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에 동참할 경우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배달협동조합 현황】

◇ 이사장, 지사장 등 60명 ◇ 관리자 102명

◇ 라이더(오토바이 배달대행) 601명 ◇ 식당 등 가맹점 수 1,212개

◇ 일일 평균 콜수 10,000 건

최종덕 조합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각각의 배달대행업 종사자들로 하여금 지역 내에서 범죄발생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각적인 신고와 함께 공익제보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전국 3만3천여 명이 가입되어 있는 배달앱을 통해 실종자 정보를 게시함으로써 실종자 조기발견을 도모하고, 일정한 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도 추진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업무 협약식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범죄예방과 교통안전교육 등을 시행하는 등 세부적인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황운하 청장은 “치안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찰과 함께 24시간 지역 안전지킴이로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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