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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장동현)에서는 6월 25일(화) 오전 11시경 전교생(252명)과 교직원들(39명)이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성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성주중앙초 체육관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된 이날 합동훈련에서 119 신고, 화재 대피 훈련 후 성주 소방서에서는 소방차 화재진압 시연을 보이고 이어서 분말소화기 사용 교육을 했다. 119 구조대원 아저씨는 “화재 대피 시에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 초등학생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신속하게 대피하되 절대 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뛰다가 넘어지면 더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초등학생들이 화재 대피 시에 꼭 기억해야 할 점을 당부했다.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고 체감온도가 33도에 달했던 이날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한 구윤모(6학년, 성주중앙초 119 소년단) 학생은 “우리는 운동장에 앉아 있기만 해도 이렇게 더운데 소방관 아저씨들은 저렇게 두꺼운 방화복을 입고 한여름에도 뜨거운 불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소방관 아저씨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함께 표현하면서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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