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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모초, 경북 e학습터를 활용한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7-03 23:19:17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7월 2일 (화) 중모초등학교(이대형 교장)에서는 성실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 e학습터를 활용한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각 반 담임교사와 전담교사에게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교육에서는 e학습터 초등안전교육‘생명의 기적, 심폐소생술’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서는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가량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은 12.6%밖에 되지 않아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e학습터 영상을 시청한 후 둘씩 짝을 지어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실습하였다.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후 의식 및 호흡 확인(깨우기), 사람을 지목하여 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AED) 부탁하기(알리기), 심폐소생술 실시 및 AED 사용(누르기)의 3단계로 실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이제 학교나 집에서 쓰러진 사람을 보면 자신 있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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