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8일(월), 2019년 활성화사업의 첫 활동으로 ‘나들이 동행’을 실시했다.

‘나들이 동행’은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외부활동이 힘들어 여행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하여 직접 동행하여 여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여행에는 20명의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하여, 부산 기장군 일원 등에서 탁 트인 바다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가졌다.

‘나들이 동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행을 통하여 바람도 쐬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멋진 경치도 감상하는 등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만 위원장은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외로움과 고단함을 위로하고, 소풍 같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하여 2019년 활성화사업을 「동행이 있는 아름다운 소풍(消風)」으로 정했으며, 세부사업으로 ‘나들이 동행’, ‘문화체험 경로잔치’, ‘장수기원 사진촬영’을 실시하기로 했고, 그 첫 활동으로 ‘나들이 동행’을 실시했는데, 어르신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곽삼용 다산면장은 봉사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다산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