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및 활용방안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14 13:54: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지난 12일 중구 부사동 대전시체육회관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야구장 주변 대사동, 대흥동, 문창동, 부사동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야구장 조성, 도입시설 및 원도심 활성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주민들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진‧출입구 확대 및 대도로변 설치 ▲원도심 활성화와 폭염 등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돔구장 건립 ▲365일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자연친화적 도시공원 조성 ▲재정여건이 어려우면 향후 돔구장 건립이 가능토록 설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자문위원회, 설문조사, 한화이글스 의견수렴,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 야구팬,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안)을 마무리 중에 있다.

그동안 3차례에 걸친 자문위원회에서는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 조성 ▲보문산관광개발과 연계 ▲과학도시 대전의 콘셉트를 활용한 최첨단 파크형 구장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이 가능한 복합시설 건립 등의 자문이 있었다.

또한, 3,205명의 시민과 야구팬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야구장 조성방향은 야구+문화‧예술‧상업 복합콤플렉스 조성을 선호(45.1%) ▲개선사항은 관람환경(34.2%), 편의시설(24.4%), 구장 진출입동선(13.4%) ▲구장 내 도입 희망시설로는 야구전문 쇼핑몰(22.5%), 공연‧문화공간(18.8%), 프드트럭존(17%) 순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도심 속 파크형태로 건립해 야구가 없는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설문조사 결과와 주민설명회 건의내용, 자문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7월말까지 야구장 형태 등 기본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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