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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광평중학교, 과학자 진로 멘토링 특강 실시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7-15 14:48:36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SW)교육 중점학교인 광평중학교(교장 이재국)는 7월 9일(화), 7월 11일(목) 이틀에 걸쳐 2,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자 진로 멘토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연구실 실장 전해진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우리 생활의 변화, 미래 자율 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강의했다. 전해진 박사는 삼성전기 책임연구원으로 장기간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과 전문 과학 분야에 대한 살아 있는 현장 경험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해 중학생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예시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흥미를 돋구웠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역량과 이와 관련된 진로 탐색 방법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평소 미래 자동차와 3D 프린팅에 관심이 많았던 2학년 안○○ 학생은 “학교 방과후교실에서 3D프린터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출력해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3D프린터로 미래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내 꿈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무척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국 교장선생님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르고 자신만의 큰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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