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다국적 팀을 구성하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11개의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컨퍼런스 활동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물을 대형 패널 및 UCC로 제작했다. 일련의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범세계적인 안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토의활동 이외에도 국내외 학생간의 정서적 교류와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Running Man, Making Dominoes, Night Fiesta 등의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국경을 넘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Fun time in Gyeongju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27일에 진행된 Homestay는 비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도개고등학교는 이번 GLC를 통해 이전까지의 수동적인 국제교류를 탈피하여 우리 학교가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국제교류 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GLC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개고등학교 홈페이지 학교소개란(http://school.gyo6.net/dogaehs/010601/board/39319/234421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