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정 '주경야독 컴퓨터 교육' 결실을 맺다 !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8-02 18:50:10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3월부터 7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주경야독 컴퓨터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자 12명 중 8명이 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시험(B급 3명, C급 5명)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창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 육아와 농사, 집안일에 컴퓨터교육까지 그야말로 슈퍼우먼으로 산 4개월이었다. 말 그대로 주경야독하는 자세로 공부한 결과이며 이에 자극을 받아 현재 2차 컴퓨터교육을 7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성주군청 컴퓨터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영수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어려운 자격시험을 자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치렀음에도 많은 분들이 합격하여 너무나 뿌듯하다.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 하여 전문기술 쌓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의 새로운 인적자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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