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여름방학 가족체험교실 운영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8-05 15:04:47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가족체험교실‘선비들의 여행, 붓 끝에 담다’교육프로그램을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옛 선비들의 여행과 상주 낙동강에서 666년간 이어져왔던 낙강범월시회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의 한옥건물인 상례당에서 시를 지어보는 시회활동을 체험했다.

한 학생은 ‘강산풍월’이라는 시제에 맞춰 ‘강물에 달빛이 비치고 산과 나무들이 춤을 추니 풍요롭게 월광독서하세’라는 사행시를 지어 옛날 상산선비들이 달빛 비치는 낙동강에서 시회를 열었던 모습을 멋지게 표현해주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가족들은 “박물관에서 가족이 함께 색다른 여름휴가를 보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가족들에게 옛 선비들의 시회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배움을 얻고 여유와 행복을 찾았던 선비들의 활동들처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알찬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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