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심뇌혈관 자가관리 우수회원 수료간담회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8-05 15:11:22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주시보건소(건강증진과장 황영숙)는 2일 오후 2시 보건소 강당에서 수료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시그널 수료 간담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5월~7월 중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을 1:1 맞춤강사로 연결해 총 10회의 면담식 교육으로 운영됐다.
기존 단위사업별 단조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점과 차별화 해 만성질환 건강 및 영양관리, 국민건강검진 상담, 정신건강, 치매, 운동, 생애주기별 건강 및 영양관리, 감염병교육 등 양․질의 보건교육으로 내실을 기했다.
무엇보다 1:1맞춤형 관리로 출석률, 사후만족도가 90%에 달하는 등 만성질환군 눈높이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100% 목표달성자에게는 “심뇌혈관 자가관리 우수회원 인증"으로 격려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8월중 운영될 “고혈압․당뇨병 자조모임“ 심화과정 신청접수도 동시에 이루어져 저마다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소그룹 시민주도형 자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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