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면, 폭염 대응 지역 현장 방문 상황 점검 실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 원예‧축산 농가 등 지역 현장 방문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8-05 15:43:08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도개면에서는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8. 2(금) 마을 경로당과 원예‧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 및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폭염경보 비상2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의 시설을 점검하고, 영농철 지역 주민과 농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을 점검한 후, 지역의 주요 원예농가와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 및 폭염‧풍수해 예방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또, 방문 농가에 가축 관리 대책 및 폭염 피해 농작물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면역증강제 신청, 농업재해보험 등 폭염 관련 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연일 최고 온도를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에 지역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만난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각종 애로 사항을 수렴, 지원책 마련 방안을 검토하여 폭염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도개면에서는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각 마을 이장과 노인회 등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SMS, 마을 방송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살피기 위해 구성된 마을보듬이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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